이번 시간에는 존 맥티어넌 감독의 영화 다이 하드 (1988)의 줄거리, 등장인물 및 평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 하드 (1988) 줄거리
뉴욕의 경찰관 존 맥클레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LA로 아내 홀리를 만나러 간다. 홀리는 나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일하며, 둘은 관계가 소원했었다. 둘의 재회가 짧게 이어지던 중, 한스 그루버가 이끄는 테러 조직이 건물을 점거하고 인질로 잡아버린다.
존은 이 상황을 피해 동작을 시작한다. 테러 조직원 중 하나를 처치하며, 그의 무전기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초기 경찰의 대응은 부족했고,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한스의 본 목적은 금고에 있는 보물을 훔치는 것이었다. FBI가 개입하게 되지만, 그들의 대응도 한스의 계획에 불과하다.
한편, 존은 옥상에 설치된 폭탄과 한스의 다른 계획들을 알아내게 되고, 인질 구출에 시동을 건다. 마지막 대결에서, 존은 한스와 그의 부하들을 쓰러뜨리며 홀리를 구한다. 한스는 건물 밖으로 추락해 죽는다.
결국, 존과 홀리는 재회하며 이 사건을 뒤로하고 행복하게 떠나게 된다. 영화는 그들의 리무진을 타고 떠나는 장면으로 끝난다.
다이 하드 (1988) 등장인물
존 맥클레인 (브루스 윌리스 분)
- 성우: 이정구
- 뉴욕 경찰관으로, 아내를 만나러 캘리포니아에 왔다가 테러리스트와 대치하게 된다. 여러 편에서 다양한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며, 이 과정에서 아내와의 관계도 변화한다.
한스 그루버 (알란 릭맨 분)
- 성우: 신성호
- 테러를 주도한 인물로, 나카토미 빌딩의 큰 금액의 무기명 채권을 탈취하려 한다. 결국 존 맥클레인에게 추락사한다.
칼 브레스키 (알렉산더 고두노프 분)
- 성우: 유해무
- 한스의 부하로, 중간보스 역할을 한다. 형제 간의 복수심으로 존 맥클레인을 추적한다.
홀리 제네로/맥클레인 (보니 베델리아 분)
- 성우: 손정아
- 존의 아내로, 대형 회사에서 일하면서 남편과는 서로 다른 생활을 즐긴다. 테러 사건 중에는 존을 지지하며, 그와 다시 화해한다.
알 파웰 (레지날드 벨존슨 분)
- 성우: 장광
- 로스앤젤레스 경찰관으로, 존 맥클레인을 도와주는 유일한 외부 조력자이다. 과거에 어린이를 실수로 총격하여 그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드웨인 T. 로빈슨 (폴 글리슨 분)
- 성우: 탁원제
-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경찰국장으로, 무능하게 행동하며 주변의 도움을 거부한다.
리처드 ‘딕’ 쏜버그 (윌리엄 아서튼 분)
- 성우: 이윤선
- WZDC의 기자로, 테러 사건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홀리와의 충돌로 결국 그녀로부터 일침을 받는다.
다이 하드 (1988) 평가
영화 평가와 관련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 작품은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전체 100점 중 7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는 그 인기를 더욱 확증하는데, 신선도 93%와 관객 점수 94%로, 일반 관객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IMDb”에서는 8.2점을 받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Top 250 중에서도 125위라는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etterboxd”와 “알로시네” 역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부여, 이 영화의 품질과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80년대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람보 2″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코만도”와 같은 근육질의 액션 영화가 대세였습니다. 이들은 강력하고 무적의 액션 히어로 이미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다이 하드”는 그런 흐름을 깨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주인공 존 맥클레인은 불완전하면서도 매력적인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후대 액션 영화의 주인공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새로운 액션 영화의 표준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서, 극장 내에서의 한정된 공간, 테러리스트와의 대치, 그리고 그 안에서의 인간 드라마 등 다양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조합하여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를 선보였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다이 하드”의 시나리오를 창작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평가하며, 창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