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川旁边的小田温泉超值物超所值的 Sotaroan 旅馆的点评

1.住宿名称(等级):Sotaroan
2.地点或区域:黑川温泉村旁边的小田温泉村
3.距车站距离:附近无车站,距离黑川温泉巴士站车程约5-6分钟。
4. 我的推荐分数:★ x 5
5.住宿类型:6榻榻米房间
6.住宿费:24,000日元(每人12,000日元)

> 平日住宿:13,200日元/人×2人=26,400日元

应用 Jarannet 优惠券折扣 2,000 日元 // 应用 Jarannet 积分折扣 1,600 日元,结果为 22,800 日元
– 入浴税300日元+日本酒附加费900日元,需现场支付。
*合计:22,800日元+300日元+900日元=22,400日元

7. 预订地点:Trip.com
8. 含早餐:含早餐和晚餐
9. 环境:非常安静

总体满意度描述

首先总结一下,真的是物超所值,感觉待遇很好!!

今年暑假的时候,有幸订到了素太郎庵,这里以性价比高、订位难而闻名,其实素太郎庵就是一个体现女朋友心愿的地方很大程度上,而且她说她想去那里,所以比我想象的要好。虽然我很容易预订,但我实际上并没有抱太大期望。
虽然我喜欢小旅馆那种可爱、温馨的氛围,但这个地方有些不合我的口味,所以我按照女朋友的意愿去了那里,但你猜怎么着?
真是太好了:)

高级大厅的大型书柜,多样的读书选择


一进门,果然不愧是一家以荞麦荞麦面闻名的餐厅,里面有荞麦面的制作区和卖当地特产和可爱物品的角落。
(其实有一个钥匙扣我在韩国没用过,现在还后悔没有买……是可爱鱼娃娃的钥匙扣。)

反正入住时间是3点,但是我是2:30到的,说要在附近散散步,但是因为天气热,阿里很体贴,让我直接入住房间,于是我就用心进来了。
​ 건물이 오래된 듯하면서도 굉장히 세련된 느낌도 많이 들었고 료칸 입구에서 주차장 가는길도 짧은 길이지만 수경 관리를 어찌나 잘하시는지 깔끔하기 정돈된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그린그린함이 담뿍 느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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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로비에서 객실 가는길에 찍어본 풍경이에요.
8월초 한여름에 갔음에도 주변이 워낙 시골인데다가 그늘까지 낭낭하게 있어서 더운줄 모르고 다녔어요. 정원도 작게 나마 꾸며져 있는 모습에 여기저기 신경쓰신 티가 많이 났어요.

근데… 중요한 객실 사진을 제가 안찍었더라구요 ㅠㅠ
글로서 설명드리면, 제가 배정 받은 객실은 가장 코너쪽 객실이었고 다다이 6조 객실로 평범한 객실었지만, 가장 끝쪽에 있어 푸른 논과 나무를 실컷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세면대쪽도 넓직하니 아예 세면대 공간이 따로 있었고 화장실 또한 분리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세면대와 화장실 있는 공간의 뷰가…논과 산뷰가 정말 이뻤어요! 장엄하고 넓은 그런 뷰가 아니고 조용하고 고즈넉한 풍경이 세상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宽敞的露台和美丽的城市全景,梦幻般的野外体验


유일하게 나온 객실사진이 이것뿐인데 제 뒤통수랑 컵라면이랑 감자칩 사진만 보이네욬ㅋㅋㅋㅋㅋ
(그런데 양이 적을 줄 알고 저거 사서 간건데, 생각보다 석식 가이세키가 배부르게 나와서 저 두개는 손도 못댔습니닼ㅋㅋㅋ)
그래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나무랑 논뷰가 진짜 이뻤어요!

考虑到健康和味道的早餐选择,新鲜美味多样的选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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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 왔으니 온천을 즐겨야겠습니다.

참고로
소타로안은 총 객실은 4개 // 대절온천은 5개
로 운영됩니다.
그래서 대절탕 이용을 위해 기다리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위의 사진 5장 중 첫번째 3장은 소타로안 료칸 내에 있는 대절탕으로 내탕 1개, 노천탕 2개로 운영되는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고 하며, 아래 사진 2장은 소타로안 료칸에서 아주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실내탕과 노천탕입니다. 노천탕은 정말 컸고 이게 내가 주는 가격으로 대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넓었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사진 실내탕이 분위기가 제일 좋았어요!

여친이랑 같이 온천 즐겼는데 여친은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료칸에서 온천에 몸을 담그니 세상 천국이라며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니 저도 기분이 업되서 그런건지 몰라도 저 마지막 사진 실내탕 분위기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客房内舒适的角落,安静的读书或休息的空间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탕의 경우는 말이 실내탕이지 거의 통창문 수준이라서 반노천탕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개방감도 졸았고 나무 바라보면서 도란도란 둘이서 온천 즐겼습니다. 🙂


수질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일단 가수를 하면서도 카케나가시를 한다고 자란넷에 적혀져 있습니다.

海景房,可以欣赏海浪声和日出的窗口。

약간 띠용스러웠던게 보통 료칸들의 온천을 보면 가수면 가수이고, 카케나가시면 카케나가시 각각 한개씩만 적혀져 있는데 이렇게 2개 다 기재되어 있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사실 그래서 수질에 대해서도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수질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온천 성분표를 보니 단순천으로 ‘메타규산’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온나트륨’도 생각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이 성분이 피부를 반들반들하게 해주는 피부 미용탕에 핵심 성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가수를 한다고 적혀져 있음에도 수질이 너무너무 좋게 느껴졌고, 피부도 보들보들한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수질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몸에 너무 착착 감기는 수질에 진짜 기분좋게 온천 즐기다가 왔습니다. ​
드디어 대망의 저녁 식사 가이세키 요리 시간! 헿

그런데 저는 사실 코스로 나오는 가이세키 요리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냥 가정집 놀러간거 마냥 한상에 뙇! 하고 나오는 가이세키를 좋아하는데 코스로 나오는 가이세키에도 ‘뭐…그냥 식사 포함이니까… 먹으면 되겠지.’ 했는데 왠걸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진을 적게 찍었는데 저거보다 종류가 더 많이 나오고,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정말 가득 느껴져서 이 가격 내고 이렇게 대접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황송하게 음식이 나왔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구마모토현 지역 니혼슈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 니혼슈와도 찰떡 궁합이었어요, ​
특히 가이세키 요리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다고 느낀 일화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중에 여름휴가 1주일 전쯤인가, 왠 일본에서 국제전화가 걸려오길래 받았더니 소타로안이었어요. 미리 전화주셔서 말고기 육회 드실수 있냐 라고 물어보시길래 저는 괜찮은데 여자친구가 못먹을 수 있을거 같다고 말씀드리니 생선회로 바꿔주신다고 하셨고 저는 오이 알레르기가 있다했는데 음식만드실때 주의하셔서 만드시겠다고 하시고 조심히 오라고 말씀해주셔서 나름 훈훈한 감동을 받았던 일화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말고기 육회, 여자친구는 참치회와 한치회와 새우 받았고요, 소바가 유명한집 답게 무려 생와사비를 직접 갈아서 먹을 있었어요!! 저 생와사비 소바에도 같이 먹었지만 고기 구울때 소고기구이와 닭고기 구이에도 생와사비 같이 결들여서 먹으니 입이 정말 호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바까지 먹었는데 소바양이…진짜 많아요. 이미 소바나올때 즈음에도 배불렀는데 진짜 배부르게 잘 먹고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저 위의 사진 말고도 다른 음식도 더 나왔는데 맛있게 먹느라 미처 못찍은게 아쉽습니다 ㅠ

广阔前景的瑜伽工作室,寻找心灵平和的空间。

배부르게 먹고 둘이서 동네 산책하는데 정말 사람 한 명 없는 조용한 동네였지만 전혀 무서운 느낌 안들고 그냥 따듯한 시골마을 밤분위기였어요. 근처 드문 드문 다른 료칸들도 있었는데 불도 환하게 켜져 있어서 나름 분위기 괜찮게 잘 걷다가 다시 온천으로 몸 지지고 객실에서 골아 떨어져 잤습니다 ㅋㅋㅋ
​ 다음날 아침 조식!

어제 좀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몸이 찌뿌둥해서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나서 여친이랑 온천 즐기고 나서 조식먹으로 이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료칸 갈때 가이세키도 중요하지만 조식에 정말 정말 진심인 저로서는 소타로안을 갈때 조식 하나만 보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조식도 정성 가득이었어요 🙂
고등어구이에서 계란말이,멘타이코(명란젓), 피넛두부, 냉우동, 츠케모노와 지역에서 난 재료로 만든 채소반찬 등등 그리고 계란프라이 먹을 수 있도록 팬도 있었고 팬안에는 베이컨도 귀엽게 반조각씩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니 밥과 미소시루를 가져다 주셔서 정말 또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아침에 운동도 하고 온천까지 또 즐기고 왔으니 입맛도 도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채소 받찬들도 정말 하나하나 다 맛나서 남은 반찬 없이 모두 싹다비우고 왔습니다 ㅋㅋㅋ 여친 앞에 있던 반찬들도 조금 스틸해서 모두 다 비워냈습니다 ㅋㅋ


​ 왜 그렇게 인기가 많고 예약이 어려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라고 할 수 있고, 연인과 부부이시면 진짜 강추하는 료칸입니다. 분위기 정말 아기자기하고 료칸 자체가 정말 작아서 둘이서 도란도란 시간 보내기 너무너무 좋은 료칸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부모님 모시고 오신다? 라고 하시면 저는 조금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이 제 입에는 굉장히 맛있었는데 여친은 생각보다 많이 달고 짜서 생각했던 가이세키는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기대치가 한없이 낮았던 저였고, 여친은 기대치가 좀 있었던 상태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입맛이라는게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맛있게 먹었다하더라도 확실히 한식에 젖어계신 부모님분들이시라면 조금 하드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온천분위기와 수질, 대접받는 식사와 한없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스태프분들 , 그리고 산책하면서 밤하늘에 수없이 펼쳐져 있던 별들…
저에게는 너무너무 좋은 추억이 될 그런 곳입니다.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6%8C%ED%83%80%EB%A1%9C%EC%95%88+%EB%A3%8C%EC%B9%B8/@33.0722378,131.1266354,17z/data=!3m1!4b1!4m9!3m8!1s0x35413085771f10c9:0xfe325ba7ad7762c2!5m2!4m1!1i2!8m2!3d33.0722333!4d131.1292103!16s%2Fg%2F1vhlvy_p?hl=ko&entry=ttu ​


개인적 감상만 잔뜩 있어서 이렇게 써도 되나 싶긴 하지만 나름 제 솔직한 감상과 기억을 더듬어 써 내려간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2번째로 재방문했던 스지유 유노모토소 후기 찾아들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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